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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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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두바이 몰, Burj Khalifa, Palm Jumeirah 를 들러 보았다. 아침에 두바이 몰로 가는길 - 역시 또 장난이 아니었다. Navigation 이 시키는 대로 가도 뺑뺑, 길 sign 을 확인하고 가도 뺑뺑 - 무슨 넘의 mall parking lot 찾기가 이리도 쉽지 않은지 😭😭😭 ~~~~ 더구나 어제도 와 본 곳인데도 여전히 만만치 않았다. 내 지적 능력이 - 아니면 내 길 찾는 수준이 이 모양인가? ---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아내도 헤메는 것을 보니, 나만의 증상은 아닌것 같아서 --- 위로를 삼았다 😊😊😊. 

 

 

 

 

겨우 겨우 주차장을 찾앗고, 어찌어찌 하다가 겨우 두바이 몰에 들어서니 - 이번엔 또 너무나 큰 이 mall 을  걸어서 navigate 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다. 차도 navigate 하는 것이 문제요, 걸어서 navigate 하는 것도 문제였다!! 그래도 두바이에 왓으니,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건물의 전망대는 가 봐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두바이 몰에서 Burj Khalifa 을 찾아 가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았다. 우리가 잘 못 봤을지도 모르지만, 도대체가 전반적으로 안내판이 부실한 것 같았다. 역시 detail 이 문제였다 😭😭😭 !!!

 

 

두바이 몰

 

 

 

꽤나 헤멘 다음, Burj Khalifa 전망대 올라가는 표를 사서 전망대를 올라가 두바이 전경을 둘러 보았다. 이곳엔 전망대가 두 군데이다 - 125 층 전망대가 있고 148 층 전망대도 있다. 이런데 돈 쓰는 것을 아까워 하는 우리는 훨씬 비싼 148 는 당연히 가 보지도 않앗다. 125 층이라도 다 보였다. 푸른 페르시아 만, 두바이 다운타운, 또 바로 아래 엄청 큰 Burj Khalifa 분수대까지 한눈에 들어 왔다. 

 

 

 

Burj Khalifa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와 분수대로 향하였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올려다 본 Burj Khalifa 는 정말로 바벨탑을 연상케 하듯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Burj Khalifa

 

 

 

엄청 큰 호수에 만들어진 분수대를 가로 지르는 다리가 있었다. 호수 가운데 있는 섬 같은 곳을 연결해 주는 다리 Souk Al Bahar Bridge 였다. 그리로 건너가 여러 shop 들과 우리가 좋아하는 timeout market 으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점심을 맛잇게 먹었다.

 

요즘엔 어디를 가도 분수 쇼들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둘 다 이런 분수 쇼에 별로 큰 관심이 없다. 당연히 우리는 두바이 분수 쇼를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저녁에 하는 분수 쇼를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을 -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글들도 보앗었다. 내가 가보니 이 timeout market 이 분수 쇼하는 곳 - 바로 코 앞이엇다 - 강력히 추천한다. 또 한 군데는 두바이 몰의 apple store 2층 베란다 이다. 

 

 

Souk Al Bahar Bridge

 

 

 

아내의 취미

 

 

 

다시 두바이 몰로 돌아가, Aquarium 에 가 보았다. 엄청난 규모로 잘 알려진 곳이다. 

 

 

 

두바이 몰안의 차이나 town

 

 

 

Game Store



두바이 몰에서 나와 주차한 곳으로 찾아 가려했다 --- 또 수없이 헤멧다 😭😭😭 . 도대체가 우리가 주차한 건물로 찾아 가는 길이 보이지 않앗다. 뜨거운 거리를 걷기도 하고, 뺑뺑 헤메고, 물어 물어 겨우 찾아 갔다. 그러고 보니, 두바이는 차를 빌리지 않은 것이 더 나을수도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차를 빌린 가장 큰 이유는, 그 더운 곳을 걸어서 metro 기차를 타러 걸어 다니는 것이 끔직해서, 또 택시를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차를 빌렸었다. 하지만, 한참을 걸어 다닌 후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왠만한 곳은 다 air condition 된 실내로 연결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모르면 바보다 😭😭😭 . 

 

종려나무 모양으로 인공섬을 만들어 도시를 건설한 Palm Jumeirah 가 한눈에 다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nakheel mall 로 향하였다. 운전하며 잠깐 둘러 본 Palm Jumeirah 는 무척이나 멋진 곳이었다. 엄청 깨끝하고 아름답게 잘 정리 된 것이 - 현대판 모나코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본 Palm Jumeirah 는 마침 해가 지는 때이어서 야경의 모습을 볼 수 잇어서 좋았다.  

 

 

Nakheel Mall - Palm Jumeirah

 

 

 

Palm Jumeirah 의 건설을 보여 주는 presentation

 

 

 

멀리 도로가 끝나는 곳에 Atlantis Hotel 이 보임

 

 

다음 날 아침에는 공항으로 가서 차를 돌려 주고, Emirate Airline 의 Airbus 380 을 타고 싱가폴로 날라 갔다. 대충 8시간 가량 걸리는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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