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탈북 여성 사역 장소에 모셔다 드리고, 가장 먼저 한 일은 ---- 마포로 가서 자전거를 하나 사는 일이엇다 😊😊😊.
한국에 갈 때마다, 제일 즐기는 일이 한강 bike trail 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는 것이었다. 이태원에 가면 carbon bike 를 빌려 주는 곳이 있었다. 하지만, 일부러 자전거를 빌리러 가기가 귀챤아, 이번에 아예 하나 샀다. 물론 비싼 Carbon bike 는 아니고, 좀 더 무거운 알루미늄 이엇지만, 그런대로 - 아쉬운대로 - 괜챤아 보엿다. 자전거 집 주인이 아침부터 한 건 햇다며, 잘 해주기도 하였다. 자전거는 누나 네 혹은 동생 네 두었다가, 다음에 한국 가면 또 타려고 한다.
한국에 두고 온 새 자전거
새로 산 자전거를 차에 싣고, 아무도 없는 텅 빈 누나네 officetel 로 돌아와 이틀인가 3일인가 지냈다. 아내 없는 동안 한강을 따라 매일 자전거를 달렸다. 가다보니, climbing wall 이 잇어서 사진도 찍었다. 요즈음, rock climbing 에 맛들인 큰 딸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였다. 이후로도 가는 곳곳에 이런 climbing wall 들을 볼 수가 있었다.
한강변 climbing wall
아내가 없으니, 먹을 것이 한정 되어져 버렸다 😭😭😭. 하긴 고깃 집에서 일인분 차려 주고, 불판 값도 않나올만 할 것도 같다. 또 해물전골을 일인분 해주기도 좀 그럴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처럼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겐 한국에도 일인분을 하는 음식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행히, 누나네 집 바로 근처에 큰 shopping mall 이 잇어서 그곳에 가서 외롭지만 그런대로 혼자 먹을 수 잇었다.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 라는 긴 이름의 식당 - 여기도 쭈꾸미는 일인분이 않 된다고 함 😭😭😭 - 먹어 보고 싶었는데 --- 별수없이 생선 구이!
혼자 지내기 2-3일 후에 아내를 pick up 해서, 강남 터미널에 있는 JW Marriott Hotel 로 옮겨서 마지막 며칠을 묵었다. 이곳은 아내가 한국에서 가장 좋아 하는 호텔이다. 특히, 호텔 지하에 있는 gym 과 spa 를 무척이나 좋아 한다. 아내 말로는 한국 최고 시설이라 한다. 사실 내가 봐도, gym 도 그렇고 sauna 도 정말로 잘 해 놓기는 했다. 또 이곳 지하에 있는 mall 이 아내에게는 shopping 천국이란다 😊😊😊. 한국 갈때마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shopping 을 하곤 한다. 마지막 며칠은 shopping 하며 보냈다.
호텔 바로 근처에 잇는 산들해 반포점에서 저녁을 먹기도 해 봤다. 이곳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음식을 통채로 싣고 와서 테이블위에 놔주는 곳이었다. 신기한건지 - 기가 막힌 것인지 --- 😊😊😊 - 뭐 맛있게 먹긴 하였다. .
산들해 반포점
잠수교 옆 세빛섬
잠수교 분수 --- 사람이 에상외로 많았음.
누나와 함께 저녁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옆 - 이름이 Lumminaire 이던가?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과 JW Marriott Hotel
아내를 미국으로 보내고 혼자 남앗다. 또 -- 혼자가 되었다. 이제부터 약 3 주간 혼자 이곳 저곳 여행하며 자전거 타고 다니는 여정이었다.
잠수교에서 뚜벅이 Festival 이란 것을 함
Food truck 에서 산 내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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